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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원-로제 열애설...YG 측 “확인 불가” [공식]

배우 강동원과 그룹 블랙핑크 멤버 로제가 열애설에 휩싸였다.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두 사람의 열애설에 대해 “사적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라는 입장이다. 앞서 소속 아티스트들의 열애설에 대해 “사실무근”이라고 줄곧 입장을 고수해왔던 YG가 “확인불가”라는 애매한 답변을 내놓은 건 흔치 않다. 이에 두 사람의 열애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 없는 상황. 팬들의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강동원과 로제의 열애설은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퍼져나갔다. 강동원, 로제의 의상이 커플룩을 연상케 하거나 같은 모임에서 목격됐다는 것. 실제로 두 사람은 지난 2022년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된 아트페어에 참석했고 당시 찍힌 사진이 열애의 증거라는 주장이 나왔다. 또 한 패션계 모임 사진에서도 두 사람의 모습이 함께 포착되기도 했다. 강동원과 로제는 16살 차이로 한때 YG에서 한솥밥을 먹었다. 강동원은 지난해 12월 전속계약 만료로 회사를 나와 홀로서기를 선언했다.지승훈 기자 hunb@edaily.co.kr 2023.04.17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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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호, YG와 전속계약..김희애·차승원·강동원 한솥밥

배우 유승호가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2일 "탄탄한 연기력과 진정성 넘치는 행보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배우 유승호와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다방면으로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활동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2000년 드라마 '가시고기'로 데뷔한 유승호는 영화 '집으로...' '마음이...' '4교시 추리영역' '블라인드' '조선마술사' '봉이 김선달'부터 드라마 '태왕사신기' '선덕여왕' '공부의 신' '욕망의 불꽃' '무사 백동수' '리멤버 - 아들의 전쟁' '군주 - 가면의 주인' '로봇이 아니야' '복수가 돌아왔다' '메모리스트'까지 다채로운 작품을 통해 대체 불가한 캐릭터 소화력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유승호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 '꽃 피면 달 생각하고'에서 원칙주의 감찰 남영 역을 맡아 애틋하고 깊이 있는 연기로 안방에 설렘 지수를 끌어올림과 동시에 긴장감 넘치는 전개를 이끄는 활약으로 '배우 유승호'의 진가를 발휘하기도 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장현성,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수현,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oongang.co.kr 2022.03.02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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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현, YG엔터 전속계약…김희애·강동원 한솥밥[공식]

배우 수현이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틀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7일 "한국을 전세계에 알린 선두주자로 지금의 K문화 가치를 상승시킨 배우 수현과 계약하게 되어 기쁘다"며 "세계인의 관심 속에 배우로서 탄탄한 입지를 다진 수현이 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수현은 지난 2015년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닥터 헬렌 조 역할로 강렬한 존재감을 뽐냈다. 이후 영화 '이퀄스' '다크타워: 희망의 탑'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넷플릭스 드라마 '마르코 폴로' 등 해외에서 꾸준한 러브콜을 받으며 글로벌 활동을 펼쳤다. 국내에서도 '몬스터' '7급 공무원' '브레인' '로맨스타운' 등 다양한 장르 속 다채로운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았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매력을 동시에 지닌, 이지적이고 고급스러우며 세련된 멋을 풍기는 수현은 YG엔터테인먼트와 함께 국내뿐 아니라 세계를 무대로 또 다른 도전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김희애, 차승원, 최지우, 정혜영, 강동원, 유인나, 손호준, 이성경, 장기용, 이수혁, 경수진 등이 소속돼 있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1.03.17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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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진경, YG와 전속 계약…강동원·김희애 한솥밥

'명품 신스틸러' 진경이 YG엔터테인먼트에 새 둥지를 튼다. 27일 한 영화계 관계자에 따르면, 진경은 이달말 현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돼 YG엔터테인먼트로 적을 옮긴다. 스크린과 TV, 연극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무대에서 활동하고 있는 그는 YG엔터테인먼트와 손 잡고 더욱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1998년 연극 '어사 박문수'로 데뷔한 진경은 2012년 KBS 2TV 주말극 '넝쿨째 들어온 당신'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2013년 영화 '감시자들', 2014년 SBS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등에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2015년 '암살'과 '베테랑'에 출연하면서 두 편의 1000만 영화에 연달아 얼굴을 비쳤다. 스크린과 TV를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2019년 영화 '썬키스 패밀리', KBS 2TV 주말극 '하나뿐인 내편', 올해 영화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짐승들',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2'를 통해 활약했다. 현재 KBS 2TV 주말극 '오! 삼광빌라!'에 출연 중이며, 영화 '야차', '소년들'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김희애·차승원·최지우·장현성·유인나·정혜영·강동원·이성경·장기용·이수혁·경수진·손호준 등의 배우들이 소속돼 있다. 박정선 기자 park.jungsun@jtbc.co.kr 2020.11.27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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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비IS] "감사한 만남" 다시 시작된 무대인사(종합)

영화가 있는 곳에 관객이 함께 하고, 관객이 있는 곳에 감독과 배우들이 향한다. 조심스럽게 정상화를 꾀하고 있지만 여전한 코로나19 시국, 여름 스크린 시장에 당당히 출사표를 던진 블록버스터 한국영화들이 기대만큼의 성과를 내며 꿋꿋한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여름은 매 해 극장가 최대 성수기로 꼽혔지만 올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COVID-19/코로나19) 여파로 조금은 분위기가 다른 것이 사실. 방학도 줄어 들었고, 장마까지 겹치면서 극장 나들이가 여의치 않은 상황이 지속되고 있지만, 그럼에도 한국영화에 대한 애정을 보내는 관객들이 있기에 어느 때보다 'K-무비'의 자부심도 높아진다. 이에 감독과 배우들도 직접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다. 개봉 전 후 다양한 홍보 방식을 통해 소통하기는 하지만 같은 시간, 같은 공간에서 서로 같이 눈맞춤을 하는건 또 다르다. 시국 핑계를 대지만 영화만 띡 걸어 놓은 채 "보러 와주세요"라고 말만하는 것도 좌불안석이긴 마찬가지. 눈치보며 영화를 개봉시킨 7월을 넘어 8월에는 무대인사 시간도 열렸다. 올 여름 모든 시작점에는 '반도(연상호 감독)'가 있다. 무대인사 역시 '반도'가 첫 스타트를 끊었다. 팬데믹 이후 국내 개봉작 중 첫 350만 관객 돌파에 성공한 '반도'는 '흥행 기념 무대인사'라는 타이틀로 지난 1일과 2일 주말 무대인사를 진행했고, 8일과 9일에도 연이어 관객들과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흥행이라는 큰 숙제를 이미 넘어선 만큼 고마운 마음이 가득했을 감독과 배우들이다. 연상호 감독을 비롯해 강동원, 이정현, 이레를 주축으로 권해효, 김민재, 김도윤, 구교환 등 배우들은 따로 또 같이 '반도' 무대인사에 참여했다. 개봉 3, 4주차에 무대인사로 의기투합할 만큼 '반도' 팀은 그 누구보다 '반도'에 열정적인 애정을 표하고 있다. '반도' 스케줄을 0순위로 놓고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국내를 넘어 해외 영화계까지 진두지휘하고 있는 '반도'의 힘이 발휘된 결과다. 마스크를 끼고 인사해야 하는 특수한 환경에서도 현장 분위기는 뜨거웠다. 연상호 감독은 "관객분들 덕분에 300만을 넘어 400만을 향해 가고 있다. 감사하다", 강동원은 "어려운 시기에도 전 세계적인 사랑을 해주고 계신 관객분들 감사하다"고 인사했고, 이레는 "스피드 넘치는 운전은 제가 할 테니, 관객분들은 안전 운전하시기 바란다", 김도윤은 "아직 ‘반도' 안왔다. 남은 반 더 가야 하니 응원 부탁드린다"는 센스를 내비쳤다. '반도'에 이어 '강철비2: 정상회담(양우석 감독)'도 관객들과 만남에 주저함이 없다. '반도'에 비해 2주 늦게 개봉한 '강철비2: 정상회담'은 '개봉 기념 무대인사'가 됐다. 2일 양우석 감독과 정우성이 극장을 순회했고, 8일과 9일에는 '강철비2: 정상회담'의 최고 수혜자이자 히든카드로 관심 받고 있는 백두호 부함장 신정근이 가세해 열화와 같은 환호를 이끌어내고 있다. '강철비2: 정상회담'은 남북미 정상회담 중에 북의 쿠데타로 세 정상이 북의 핵잠수함에 납치된 후 벌어지는 전쟁 직전의 위기 상황을 그리는 영화다. 여름시장 포문을 열며 화제성을 지킨 '반도'와 한 주 뒤 개봉한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홍원찬 감독)' 사이에서 고군분투 하고 있지만 베일벗은 여름 개봉작 중 가장 많은 호평을 받으면서 시작부터 절반의 성공은 거뒀다. 영화 속 한반도의 운명과 왠지 모르게 닮아 보이는 모양새다. 정우성은 8일 자신의 SNS에 무대인사 중 신정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사진 속 정우성과 신정근은 노메이크업에 편안한 비주얼로 신바람난 듯 해맑은 미소를 짓고 있다. 꼭꼭 챙겨 끼고 있는 마스크도 눈에 띈다. 신정근이 정우성의 적극적 추천으로 '강철비2: 정상회담'에 합류한데다가 같은 소속사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는 사이로 함께 무대인사를 도는 개인적 감회들도 남달랐을 터. 영화나 장외 스토리나 현실과 영화를 넘나드는 '강철비2: 정상회담'이다. 이에 따라 현재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고 있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팀도 무대인사를 준비 중이다. 화력 높은 첫 주는 넘기고 2주 차부터 무대인사를 추진할 것으로 보인다. 배우들의 스케줄을 체크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이와 관련 한 관계자는 "상반기내내 발들이는 것 자체가 어려웠던 극장이다. 특히나 밀폐된 공간이라 가장 먼저 발길이 끊겼고, 가장 늦게 문이 열릴 곳으로 예측돼 안타까움을 더했다. '예전처럼 영화관에 마음 편히 갈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가득했는데, 'K-방역'을 바탕으로 모두가 합심한 결과 조금씩 정상화의 길이 보이는 것 같다"고 밝혔다. 또 "그래서 이번 무대인사들이 더욱 남다르게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다. 무대와 객석을 떠나 똑같이 코로나19를 버티고 있는 1인으로서 마주하며 인사하는 것에 비슷한 심경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 마스크 위 눈빛 교환만으로도 알 수 있다. 영화의 성패는 결국 관객에게 달렸고, 늘 '감사하다' 말하지만 올해는 더욱 더 진심일 수 밖에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조연경 기자 cho.yeongyeong@jtbc.co.kr 2020.08.0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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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수진, YG와 전속계약…강동원X최지우와 한솥밥[공식]

배우 경수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YG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경수진만이 가진 싱그러움과 안정적인 연기력이 더욱 빛을 발했으면 좋겠다. 기쁜 마음으로 그의 전방위적인 활동을 지원하겠다"면서 전속계약 사실을 밝혔다. 경수진과 오랜 시간 함께 호흡을 맞춘 매니저가 함께 YG에서 새 둥지를 튼다. 경수진은 청순한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왔다. 지난 2013년 드라마 '상어'에서 손예진의 어린 시절 역할을 맡아 주목받은 그는 아침드라마 '은희' 여주인공으로 발탁돼 그해 KBS 연기대상 신인상을 수상했다.이후 드라마 '언터처블' '멜로홀릭' '역도요정 김복주' 등을 통해 또 다른 매력을 뽐내며 좋은 평가를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에는 현재 배우 김희애, 최지우, 차승원, 강동원, 유인나 등이 소속되어 있다. 황소영 기자 hwang.soyoung@jtbc.co.kr 2018.11.0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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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DOL②] 정은채 "채블리? 쑥스럽고 오글거리는거 못참아요"

※일간스포츠 엔터팀이 새로운 코너 '취중Dol'을 선보입니다. 인기코너 '취중토크'의 젊고 가벼운 스핀오프 버전입니다. 차세대 K팝, K컬처를 이끌 트렌디한 아이돌 스타들의 톡톡 튀는 요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정은채(31)는 신비할 정도로, 자신만의 길을 걷는 배우다. 2010년 영화 '초능력자'의 강동원 상대역으로 주목받으며 데뷔했지만, 이후 '관객이 좋아할 법한 영화' 보다는 '관객이 좋아했으면 하는 영화'에 출연했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과 '자유의 언덕', 홍상수 감독의 작품만 2편을 찍었고, 저예산 영화 '더 테이블(김종관 감독)'이 가장 최근작이다. 신비주의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바로 이 한결같은 취향 때문일 터다.하지만 정은채는 정작 '신비주의'라는 단어에 손사레를 치며 "제가 신비주의요? 원한적도 없고, 그렇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라며 꺄르르 웃었다. 오로지 작품 혹은 화보 속에만 존재하는 인물같은 이미지라는 말에는 "더 열심히 활동해야 겠네요"라며 다부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러한 마음가짐은 지난해부터 작품을 통해 슬슬 엿볼 수 있었다. 영화 '더 킹(한재림 감독)'에서 조인성의 철딱서니없고 능청스러운 여동생으로 변신을 꾀하는가 하면, 200억 대작 사극 '안시성(김광식 감독)'을 차기작으로 택하는 초강수도 뒀다.또 최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구설수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정은채에게는 도전이나 다름 없었던 SBS 드라마 '리턴' 출연도 대중에게 한발짝 더 다가서기 위한 그녀의 옹골찬 선택이었다. 17%가 넘는 시청률은 정은채의 신비주의 벽을 깨긴 충분했다. 업계 선배이자 한솥밥을 먹고 있는 가족 고현정은 정은채에게 "바라만 봐도 멋진 선배"다. 이태원에 위치한 정은채의 단골 바에서 진행된 취중토크는 오로지 정은채와 취중토크를 위한 자리가 됐다. 하지 못할 말은 없었고, 하고 싶지 않은 말도 없었다. 연애 이야기도 마찬가지. "불꽃튀는 사랑은 해본 적 없다"며 씁쓸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강아지 이야기를 한아름 꺼내 놓기도 했다.패셔니스타지만 옷은 잘 사지 않고, 가장 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은 '어머니'라는 의외성 그간 알지 못했던 정은채의 매력을 소문내고 싶게 만들었다. 인터뷰 중간 중간 내 집에 초대한 마냥 그릇과 음료를 착착 챙겨내는 싹싹함까지. 정은채의 말처럼 신비주의는 대중이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일 뿐이었다. 주량도 좋다. 와인 두 병을 거뜬하게 홀짝 홀짝 삼켰다. >>①에서 이어집니다.-데뷔한 후 반응은요."친구들은 '네가 많은 사람들과 일하는 직업을 할 수 있을까?'라고 의아해 했던 것 같아요. 사회적인 성격은 아니라서요. 좀 특이하죠? 열정은 있는데 또 사회적이지는 않아.(웃음)" -배우가 되고 나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도 있나요. "있죠. 만약 배우가 안 됐더라도, 연기 말고도 영화 관련 일을 하고 있었을 것 같아요." -2013년 음반을 낸 계기는 무엇인가요."제 사비로 만든 앨범이에요. 아, 살면서 거기에 돈을 가장 많이 썼네요(웃음). 좋은 시기가 되면 자연스럽게 다시 음악을 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해요. 마니아들이 있다는데, 활발히 활동해주셨으면. 저도 마니아라 마니악한 그 심리를 잘 알아요. 하하하."-고현정·조인성 씨가 소속된 IOK컴퍼니와 꽤 오랫동안 함께 하고 있어요."전 회사 계약이 끝나고 나서 지인을 통해 소개 받았어요. '미팅 해보자'는 연락이 왔고 함께 하게 됐죠. 벌써 4년정도 됐네요." -조인성 씨와는 '더 킹'에 이어 '안시성'도 함께 했죠. 어떤가요."현장은 주연 배우가 중심을 잡아야 하잖아요? 그 무게감이 굉장해요. 소통을 아주 많이 하는 편이고 어린 스태프들까지 꼼꼼히 챙기시죠. 편안하게 아루른다고 해야 할까요? 대단해요. 주연의 분위기는 작품에도 분명 큰 영향을 끼치니까요. 후배들에게도 뭔가를 제시하고 조언하는 것이 아니라 '네 생각은 어떠니?'라고 먼저 물어봐 주시죠. 감사하고 편할 수 밖에 없어요." -고현정 씨는 카리스마 넘치기로 유명하죠. 때론 무섭게 느껴지기도 하는데 곁에서 보면 다른 면 있을 것 같아요."음…. 배우로서 그만큼 장악력 있는 연기를 하고, 해야 한다는 것은 그 외 무수히 많은 것들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대화를 깊이 나누고 그런 것을 다 떠나서 선배님을 보면 느껴지는 남다른 포스가 있어요. 멀리 떨어져 그냥 바라 보기만 해도 멋있는? '멋지다'는 말이 잘 어울리는 몇 안되는 배우, 여자라 생각해요. 평소엔 굉장히 섬세하게 잘 챙겨주세요. 타고난 배려심이 있으시죠." -외모 장단점을 못 꼽았어요. '피부'는 나올 줄 알았는데요."아니에요. 전혀." -칭찬을 어색해 하나요? "좀… 네. 으하하하. 말을 잇지 못하겠네. 쑥스럽고 오글거리는걸 못 참아요." -왜요? 의외로 사랑스러운 캐릭터 같은데요. '블리'가 되고 싶어하는 배우들도 많더라고요."요즘엔 블리가 너무 많아졌죠?(웃음) 다른 배우들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작업이라는 것이 늘 기회가 돼야 하는 거니까요. 그런 수식어도 내가 뭘 의도해서가 아닌, 대중들의 시선과 판단이 낳은 결과잖아요." -외모 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도 배우에겐 숙명이죠. "촬영하다 보면 컨디션이 매일 다른데 그게 연기에도 굉장히 큰 영향을 줘요. 운동도 단순하게 체력 단련이나 미용을 위해서 한다기 보다 스스로 '내 몸이 어떻고, 어떤 컨디션이고'라는 점을 섬세하게 느끼기 위해 하죠. 물론 현장에서 더 많이 느끼긴 하지만요.">>③에서 계속됩니다. 조연경·박정선 기자사진=박세완 기자 [취중DOL①] 정은채 "英유학시절 영화광…신비주의 아니에요" [취중DOL②] 정은채 "채블리? 쑥스럽고 오글거리는거 못참아요" [취중DOL③] 정은채 "불꽃튀는 화려한 사랑 해본적 없어요" 2018.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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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중DOL③] 정은채 "불꽃튀는 화려한 사랑 해본적 없어요"

※일간스포츠 엔터팀이 새로운 코너 '취중Dol'을 선보입니다. 인기코너 '취중토크'의 젊고 가벼운 스핀오프 버전입니다. 차세대 K팝, K컬처를 이끌 트렌디한 아이돌 스타들의 톡톡 튀는 요즘 이야기를 전해드립니다.정은채(31)는 신비할 정도로, 자신만의 길을 걷는 배우다. 2010년 영화 '초능력자'의 강동원 상대역으로 주목받으며 데뷔했지만, 이후 '관객이 좋아할 법한 영화' 보다는 '관객이 좋아했으면 하는 영화'에 출연했다.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과 '자유의 언덕', 홍상수 감독의 작품만 2편을 찍었고, 저예산 영화 '더 테이블(김종관 감독)'이 가장 최근작이다. 신비주의라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바로 이 한결같은 취향 때문일 터다.하지만 정은채는 정작 '신비주의'라는 단어에 손사레를 치며 "제가 신비주의요? 원한적도 없고, 그렇다고 생각하지도 않아요"라며 꺄르르 웃었다. 오로지 작품 혹은 화보 속에만 존재하는 인물같은 이미지라는 말에는 "더 열심히 활동해야 겠네요"라며 다부진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이러한 마음가짐은 지난해부터 작품을 통해 슬슬 엿볼 수 있었다. 영화 '더 킹(한재림 감독)'에서 조인성의 철딱서니없고 능청스러운 여동생으로 변신을 꾀하는가 하면, 200억 대작 사극 '안시성(김광식 감독)'을 차기작으로 택하는 초강수도 뒀다.또 최근 전혀 예상하지 못한 구설수에 휘말리며 논란의 중심에 섰지만, 정은채에게는 도전이나 다름 없었던 SBS 드라마 '리턴' 출연도 대중에게 한발짝 더 다가서기 위한 그녀의 옹골찬 선택이었다. 17%가 넘는 시청률은 정은채의 신비주의 벽을 깨긴 충분했다. 업계 선배이자 한솥밥을 먹고 있는 가족 고현정은 정은채에게 "바라만 봐도 멋진 선배"다. 이태원에 위치한 정은채의 단골 바에서 진행된 취중토크는 오로지 정은채와 취중토크를 위한 자리가 됐다. 하지 못할 말은 없었고, 하고 싶지 않은 말도 없었다. 연애 이야기도 마찬가지. "불꽃튀는 사랑은 해본 적 없다"며 씁쓸한 미소를 짓는가 하면,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강아지 이야기를 한아름 꺼내 놓기도 했다.패셔니스타지만 옷은 잘 사지 않고, 가장 통화를 많이 하는 사람은 '어머니'라는 의외성 그간 알지 못했던 정은채의 매력을 소문내고 싶게 만들었다. 인터뷰 중간 중간 내 집에 초대한 마냥 그릇과 음료를 착착 챙겨내는 싹싹함까지. 정은채의 말처럼 신비주의는 대중이 그녀를 바라보는 시선일 뿐이었다. 주량도 좋다. 와인 두 병을 거뜬하게 홀짝 홀짝 삼켰다. >>②에서 이어집니다.-홍상수 감독의 작품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에 출연했는데, 다른 영화 촬영 현장과는 다른가요."배우들 입장에서는 준비된 상태로 현장에 나가지 않아요. 굉장히 즉흥적이고 즉각적 연기를 해야 해요. 그래서 정말 몰입해야 하는 부분들이 있어서 일반적인 촬영 현장과는 많이 달라요. 대사량이 정말 많은데, 거의 한 장면에 한 컷으로 촬영이 진행돼요. 대사 실수를 하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하는 거죠. 굉장히 정신 차리고 집중해야 해요. -홍상수 감독의 작품으로 상을 많이 받았어요."제가 잘해서 받은 건 절대 아닌 것 같아요. 오히려 송구스러웠어요. 현장에서는 그냥 즐겁게 촬영했는데, 상은 뒤늦게 받는 거잖아요. 마음이 들뜨기 보다는 가라앉아요. 다른 또 어떤 작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까란 생각이 겹쳤어요. 정말 신인배우였을 때니까 더 마음이 무거웠죠." -패셔니스타로 유명하죠. "관심 없다고 하면 좀 그럴까요?(웃음) 아무래도 디자인 쪽을 전공하다 보니까 관심 아닌 관심이 있기는 해요. 근데 편안하고 본인에 맞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전 쇼핑도 안 하거든요. 버리는건 잘 하는데 사는건 안해요. 크게 소비하는 것이 없죠." -의외네요. 넓은 드레스룸이 상상되는데요."'오늘 뭐 좀 샀는데?' 하면 주변에서 '그래, 좀 사라 사!'라고 해요.(웃음) 특히 옷은 유행이 돌고 돌 잖아요. 그것에 맞출 필요는 전혀 없는 것 같고. 다시 돌아오기를 기다리죠." -가장 큰 사치를 부린 순간은 언제인가요."음…. 뭐가 있을까. 여행? 재작년쯤 파리에서 한 달 정도 살았거든요. 그땐 집도 빌려야 했으니까요. 여행 말고는 딱히 생각나는게 없네요." -스트레스를 주로 여행으로 푸는 편인가요. "원래 뭔가를 하면서 한번에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편은 아니에요. 평소에 조금씩 흘려 보내죠. 그 패턴을 저도 찾고 있어요. 한강에서 몇 시간을 가만히 누워 있기도 해요. 강아지랑 같이. 키운지 4년 정도 됐는데 주인 성격을 닮아가는 것 같아요.(웃음)" -애초 스트레스를 많이 안 받을 것 같아요."길게 가져가지는 않아요. 깊게 담아두지도 않고요. 뭐든 잘 스쳐요.(웃음) 바쁠 땐 아무도 없는 곳에서 멍하게 있고 싶으니까 그렇게 지냈을 때를 생각하면서 '왜 만끽하지 못했을까' 반성하고, 쉴 땐 열정 넘치게 일했던 현장을 떠올려요. 반복이죠. 주어진 지금보다 그 반대를 계속 갈망하게 되는 것 같아요. '너 지금 너무 좋은 상태야. 누려야지'라면서 마음을 다잡아요. 여러 번 겪다 보니까 정리가 되더라고요." -연애는 하나요."안 해요. 하하. 안 하는게 이제 자랑은 아닌데 안 하고 있네요. 휴대폰 통화 목록에 지분율이 제일 높은 사람도 엄마에요." -연애 스타일은 어떤가요. 끌리는 스타일은요."음…. 음…. 이거 진짜 어렵네요." -지금까지 연애 상대들의 공통점 있나요. "글쎄. 그것도 잘 모르겠어요. 착한 사람? 하하. 말하면서도 웃기네요. 섬세한 사람?(웃음)" -솔직히 외모는 많이 안 볼 것 같아요."정확히 맞추셨어요. 아주 간단히 말하면 외모는 안 봐요.(웃음) 나이, 직업도 따지지 않아요. 사랑할 땐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 더 많으니까요." -잘 싸우지도 않을 것 같고요. 소리 지르면서 싸워본 적 있나요."연애할 때 소리 지를 일이 있나요? 그렇게 화려한 연애도, 심오한 연애도 해보지 못했어요. 그런 식의 불꽃 튀는 사랑은 없었죠. 남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전 그랬어요. 크게 싸울 일 자체가 없더라고요. 물론 이별할 때까지 차분하면 냉혈인이죠.(웃음) 연애도 평범한 것 같아요. 남들 하는 것처럼 똑같이."-배우로서 가장 큰 고민은 무엇인가요."작품 고민이 제일 많죠. 좋은 작업을 계속 하고 싶어요. 다른 배우들이 그렇듯 저도 그게 가장 큰 고민이에요." -도전해보고 싶은 캐릭터가 있나요."극과 극이에요. 하드보일드한 캐릭터를 연기 해보고 싶기도 하고, 정적인 멜로를 해보고 싶기도 해요. 기회가 있으면 액션 연기도 해볼 수 있을 것 같아요."-해외 진출 욕심은 없나요."정말 하고 싶어요. 기회만 된다면 해외로 뻗어 나가고 싶네요.(웃음)" 조연경·박정선 기자사진=박세완 기자 [취중DOL①] 정은채 "英유학시절 영화광…신비주의 아니에요" [취중DOL②] 정은채 "멋진여자 고현정, 장악력·배려심 넘치죠" [취중DOL③] 정은채 "불꽃튀는 화려한 사랑 해본적 없어요" 2018.02.1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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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②] 배정남 "170대 키로 모델 캐스팅, 호빗족 희망"

스타성이 있는 사람은 언제든 주목받기 마련이다. 180cm에 못 미치는 키로 한국 패션계를 주름잡으며 톱모델로 발돋움 했던 배정남(35)이 약 10년 뒤 주목받는 배우로 성장했다."하늘이 내려 준 기회"라 표현할 만큼 배정남의 배우 인생은 영화 '보안관(김형주 감독)' 전·후로 나뉠 전망. 홍보 차 출연한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입담까지 터뜨린 그는 '제2의 배정남 전성기'를 알리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부모님의 이혼, 믿었던 매니저의 사기, 친한 동료의 죽음은 배정남을 무너지게 만들기 충분했지만 그 때마다 긍정의 마인드로 버텨냈고 드디어 빛을 발할 운명의 시기를 맞았다.패션계·연예계를 넘나드는 인맥은 배정남의 자랑이자 보물. 강동원의 오랜 절친으로만 언급되던 그는 배우 배정남으로 자신의 이름을 걸고 미(美)친 행보를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인터뷰①에서 이어집니다. - 연예계 데뷔가 독특하다. "부산 옷가게에서 일하고 있을 때 제의가 들어왔다. '마스크 괜찮은 것 같다'고 했는데 난 처음에 안 한다고 했다. 내가 할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친한 형들이 '한 번 해 봐라'라고 해서 서울로 올라갔다."- 쉽지 않은 결정이었을텐데."내가 할머니 손에 컸다. 기억도 없을 나이 부모님이 이혼 하셨다. 할머니 손에 자라다가 친척집 두 세 군데를 돌아다니다가 다시 할머니와 살았다. 초등학교 저학년 때 엄마·아빠와 1년 정도 같이 살긴 했는데 잠깐이었다. 초등학생 때는 사실상 하숙 생활을 한 것이고 중학교 때는 거의 혼자 있었다. 못 먹어 체력이 약한 것 같다. 그래서 키도 안 큰 것 같고.(웃음) 누군가 반대할 사람은 없었다. 옷에 관심은 많았으니까 '밑져야 본전이다' 싶어 도전하게 됐다."- 그 회사가 강동원이 있었던 회사인가."맞다. '더 맨'이라고 강동원·이천희·임주환 등과 한솥밥을 먹었다. 나 빼고 전부 쭉쭉 뻗은 꽃미남이었다.(웃음) 6명이 같이 프로필 사진을 찍는데 나만 동동 뜨더라. 15년 정도 전이니까 그 때 모델은 무조건 키가 중요했다. 오디션을 보기도 전에 '됐다'고 거절을 당했으니까. 매력이 없어도 키만 크면 됐다. 그들에게 나는 '안 되는 놈'이더라.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 올랐다."- 언제 기회를 얻었나."한 번 부산으로 내려갔다가 도저히 그대로 포기가 안 되더라. 그래서 '제대로 한 번 보여주자'는 마음에 다시 서울로 올라갔다. 그 때 쇼가 하나 잡혔다. 송재효 선생님 쇼였는데 당시 가장 큰 쇼이기도 했다. 워킹조차 제대로 배워 본 적 없는 나에게 선생님이 '네 마음대로 걸어라' 하셨다. 내 위에 머리 하나 더 있는 친구들과 같이 걸었다. 근데 그 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신선함과 독특함이 통했던 것 같다."'저거 뭐지? 일본 사람인가?'라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그리고 곧바로 두 번째 기회가 왔다. 그 땐 역할도 좀 컸다. 몇 초 안 되는 런웨이에서 날 보여줘야 했다. 엄청 연습했고 쪼매난 키에 몸매를 쫙 만들어 가니까 '우와~' 하면서 터지더라. 그 후 부터는 승승장구였다. 메인까지 섰으니까. 호빗적의 희망이었다. 하하."- 정확히 키가 몇인가."177cm다. 키는 안 속인다. 근데 사람들이 더 작게 보더라. 태어나서 깔창 한 번 끼워본 적 없다. 자존심이다. 그렇게 커 보이는 것은 싫다. 진짜 내 키가 아니지 않나."- 톱모델로 활동하다가 연기에 도전했다."뭐 연기라고 하기에도 쑥스럽다. 병풍이었다. 검증된 것이 없으니까. 드라마 '피아노'에 캐스팅 된 것이 첫 시작이었던 것 같다. "- 모델 이미지를 살리지는 않았던 것으로 기억한다."연기를 할 땐 또 다른 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모델 이미지는 폭이 좁고 한정적이지 않나. 런웨이에서 볼 수 있는 모습을 연기할 때도 이어갈 필요는 없을 것 같더라. 못생기게 나오고 싶었고 나에 대한 선입견을 깨버리고 싶었다. 반반한 모델보다 촌스러운 느낌을 더 뽐내고 싶었다."- 기억에 남는 캐릭터가 있다면."영화 '가면무도회'라고 아마 다들 잘 모를 것이다.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영화가 한 편 있다. 하하. 2010년에 나온 작품인데 미장센 단편영화제 최종까지 갔다. 내 주연작이기도 하다. 캐릭터부터 강했다. 원래는 공장에서 일하는 친구인데 할머니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여장해서 몸 파는 역할이었다. 본 사람들은 학을 떼더라. 나인 줄 못 알아본 사람들도 많다. 예쁜 여장도 아니었고 빨간색 망사 스타킹에 할 수 있는 것은 다 했다. 그 작품을 하고 나니까 더 이상 못 할 것은 없겠더라. 제일 끝을 가 봤다."- 나이가 들면 드는대로 세련된 이미지가 있다. 모델과 연기 활동은 병행할 생각인가."연기에 조금 더 집중하고 있기는 하지만 할 수만 있다면 같이 하고 싶다. 할 수 있고 잘 할 수 있는 것은 다 하는 것이 맞는 것 같다."조연경 기자사진=김진경 기자 2017.05.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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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석, YG와 전속 계약…차승원·강동원·최지우 한솥밥 [공식]

배우 이종석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YG엔터테인먼트(이하 YG)는 이종석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공식 발표했다. 이종석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닥터 이방인', '피노키오', '학교 2013' 등 최고의 히트 드라마를 통해 중국을 비롯한 아시아권에서 '대형 한류스타'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엔 400억원 규모 한중 합작드라마 '비취의 연인' 남자 주인공에 캐스팅돼, 중국 로케이션을 마치고 귀국했다. 이종석은 올초 1인 기획사를 설립 후 국내외 활동을 진행해 오다 YG행을 결심한 배경에는 좀더 안정된 환경과 시스템 속에서 연기에 집중하고 싶다는 고민을 하던 중, 국내 대표 연예 기획사이자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YG에 대한 미래 비전과 신뢰, 그리고 동료 배우들의 적극적인 추천과 평판 등이 작용했다.차승원, 강동원에 이어 YG에서 새로운 도약을 시작하는 이종석은, 오는 7월 20일 첫 방영을 앞두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W(더블유)'를 통해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라는 독특하고 새로운 장르로 안방극장을 찾을 예정이다.YG는 올해 1월 영화 '검사외전'으로 970만 관객을 사로잡은 톱배우 강동원, 3월 '국민 꽃누나' 김희애를 영입한 데 이어, 한류 스타인 이종석의 합류 소식까지 알리면서 연기자 매니지먼트에서도 더욱 탄탄한 막강 배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김연지 기자 kim.yeonji@joins.com 2016.05.10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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